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

다이아몬드 제대로 고르는 방법!

by 주처돌_크리스(INTJ) 2023. 2. 26.
영원한 사랑과 고귀함을 상징하는 보석, 다이아몬드.
많은 분들이 결혼식 예물로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호한다죠?
평생에 한번뿐 일지도 모르는 너무나도 중요하고 비싼 다이아몬드 반지.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다이아몬드의 등급은 4C를 통해 결정이 됩니다.
4C란? (Cut), 색(Color), 투명도(Clarity), 캐럿(Carat), 이 4 가지 요소를 말합니다.

 

컷(Cut)

은 4C 중 유일하게 연마사의 기술력이 차이 나는 인공적인 부분으로 빛의 반사각을 좌우합니다. 

연마스타일에은 크게 브릴리언트 컷(라운드, 오벌, 페어), 스텝 컷(에메랄드 컷), 믹스드 컷등이 있는데, 이 여러가지 스타일중 가장 다이아몬드 광채를 살려주는 컷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입니다. 다이아몬드의 빛나는 특성을 잘 살려주기 때문에, 가격면에서도 가장 비싸고, 선호도도 가장 높습니다.

다이아몬드의 다른 컷들은 등급이 없고, 오직 이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만 등급 감정을 한다고 하네요. 등급은 컷 상태가 좋은 Excellent ➔ Very Good ➔ Good ➔ Fair ➔ Poor까지 5등급으로 나뉩니다.

다이아몬드 커팅시 가장 큰 요소는 Proportion Finish 입니다.

Proportion은 연마비율, 사이즈, 각도, 직경, 높이등이 얼마나 이상적인 비율에 근접하는지를 나타냅니다.

Finish Polish Symmetry로 나뉘는데, Polish는 연마면의 마무리의 질에 의해 결정되고, Symmetry는 다이아몬드의 대칭성을 말합니다.

 

 

컬러(Color)

다이아몬드는 보통 GIA (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 미국 보석협회)기준으로 Master Stone과 비교하여 감정하고, 무색일수록 가치가 높습니다. 다이아몬도의 컬러 등급 순서는 D ~ Z등급까지 분류합니다. D컬러가 가장 높은 등급으로 투명에 가깝고, Z로 갈수록 옅은 노란색을 띕니다.

D~F 등급은 상위컬러라는 의미로 Collection이라고 부릅니다.

일반 사람은 맨눈으로 컬러 차이 구별이 거의 불가능하고, G~J 등급 정도 거의 무색으로, 보통 최상급 다이아몬드로 봅니다. (참고로 Tiffany & CO.에서는 보통 I 등급 컬러 사용합니다.)

이외에 짙은 노란, 갈색, 적색, 청색, 보라색등 색상이 있는 다이아몬드도 있는데 이를 Fancy Color 다이아몬드라 부르고 그 희소성 때문에 가격은 매우 비쌉니다.

 

캐럿(Carat)

 
다이아몬드의 중량을 재는 단위로,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클수록 희귀성이 높아지므로 캐럿당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캐럿이 1캐럿 가격의 2개가 아니가 3~4배가 될수도 있습니다.



 

투명도(Clarity)

다이아몬드 내부나 외부의 내포물, 흠의 크기와 종류, 및 양, 위치등에 따라 나뉘는 등급입니다.

내포물이 적을수록 등급이 높고, 많을수록 낮습니다.

Inclusion은 다이아몬드 내부에 있는 균열, Blemish는 다이아몬드 외부에 있는 균열이나 을 나타냅니다.

다이아몬드의 투명도는 루페(10배 확대렌즈) 현미경을 사용해서 감정하는데, GIA 다이아몬드 감정서를 보면, Inclusion 빨간색, Blemish 초록색으로 표시합니다.

총 11가지 등급으로 내포물이 전혀 없는 FL등급부터 FL ➔ IF ➔ VVS1 ➔ VVS2 ➔ VS1 ➔ VS2 ➔ SI1 ➔ SI2 ➔ I(P)1 ➔ I(P)2 ➔ I(P)3으로 구분합니다.

국내 다이아몬드 유통량의 80%가 VVS1 또는 SI 등급으로, VS 등급은 그리 가성비를 고려했을떄 그리 많이 추천하지는 않더라구요.

 
* 다이아몬드 반지 구매시 고려사항
보통 예물 반지를 할 경우, 브랜드에서 가격에 또 다이아몬드 크기를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이아몬드는 별도로 구매하고, 이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하여 금 반지를 구매할 경우, 약간의 세공비와 보석 디자인비, 그리고 GIA 품질보증서 비용 정도만 추가하여, 좋은 질의 다이아몬드를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만약에 급전이 필요하게 되팔 경우, 브랜드의 가치는 사라지고 다이아몬드의 4C와 금의 무게로 그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구입하신 금액에 큰 차이 없이 되파실 수 있습니다.

만약 선물용이고, 받으시는 분 다이아몬드를 잘 모르시는 분이면, 그냥 캐럿만 따지고 나머지 부분의 퀄리티를 낮추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받는 분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