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의 서막...

세계적인 로펌 Allen & Overy가 Harvey AI라는 A.I 로펌과 독점적 파트너쉽을 계약함.

현재는 M&A 계약서나 메모 작성 등 각종 문서에 대한 초안부터,
궁극적으로는 모든 법조계 시스템을 A.I와 머신러닝으로 완전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힘.

이미 IBM의 슈퍼 컴퓨터 왓슨을 기반으로 만든 Ross는 1초당 1억장의 판례 검토 가능함.

https://www.barandbench.com/news/corporate/aarushi-jain-joins-cyril-amarchand-mangaldas

Aarushi Jain joins Cyril Amarchand Mangaldas as Partner and Head of Media-Education-Gaming

 

 

참고로 Mishcon de Reya LLP 에서도 엔지니어 고용공고가 떴음.

 

https://uk.linkedin.com/jobs/view/gpt-legal-prompt-engineer-at-mishcon-de-reya-llp-3478396095

Mishcon de Reya LLP hiring GPT Legal Prompt Engineer in London, England, United Kingdom | LinkedIn

 

여기부턴 내 생각.

몇년 내로 시간단위로 높은 수임 비용을 청구하며, 높은 인건비가 대부분의 지출을 차지하는 로펌들의 천지개벽이 예상됨.

1) 로펌 입장
수익 : 우선 수익은, billable hour의 단축으로 경쟁적으로 급격하게 하락할듯.
비용 : 현저하게 줄어들 변호사 인건비으로 비용 역시 하락할듯. 

2) 소비자 입장
더 낮은 변호사 비용과, 더 빠른 소송 속도를 기대할 수 있을듯.
심지어 법에 능통한 개개인들은, AI 시스템을 통해 스스로 대부분의 송무를 진행할 수 있을듯.
 
3) 테스트 
아직까진 케이스마다 다른 내용, 협상과 전략 및 세분화 된 클라이언트들의 needs를 충족 시키기엔 부족함.
하지만 기본적 내용의 이해나 초안 작성, 특히 procedural law 관련 송무, 또는 legal research 관련 내용들은 시장을 뒤흔들 여력이 있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