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논란의 중심이 된 3.1절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

주처돌_크리스(INTJ) 2023. 3. 2. 07:06

논란이 된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전문 발췌

 

 

1)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협력 파트너로 변했다."

 

2) "그로부터 104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합니다."

 

3) "우리가 변화하는 세계사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면 과거의 불행이 반복되게 될 것은 자명합니다."

 

 

한줄요약: 일본이랑 협력하지 않으면, 국권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과거의 불행 반복 자명

 

 

어느 쪽으로도 지나친 확대해석 없이 중립기어 박고, 문대통령이 북한을 대놓고 욕 못했듯, 윤대통령의 국제 외교의 입장에 따른 전략적인 발언으로 이해해야 된다 봄. 한 국가를 대표하는 수장의 말에는 무거운 책임이 수반되고, 현 시점에서 미국, 일본과의 우호적 관계 조성은 분명히 국익에 도움이 됨. 이 발언으로 친일파 대통령으로 몰아가는 논리적 비약도 설득력이 약함.

 

 

 

 

하지만...

 

이 발언을 근거로 신나게 친일 옹호하는 애들은 이해 하기 힘듬.

배타적 민족주의 입장에는 물론 반대하지만, 국적, 출신, 인종 불문 스스로의 뿌리인 가족과 나라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은 참 이해하기 힘든듯...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009622&code=61121111&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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